함께여서 더 즐거운 장애인일자리사업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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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5일 금요일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며칠 초여름치고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었는데 오늘만큼은 확연히 시원한 날씨입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다녀온 이번 나들이 어땠는지 소개합니다.
“월미도 40년만에 가봐요~”, “월미도 거 앞에 조개구이집이 쫙 있어~”
이번 나들이 목적지는 월미도입니다. 월미도는 인천 서쪽 끝에 있는 섬으로
누군가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 조개구이 맛집 등으로 기억하고 또 누군가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항구로서의 월미도로 기억합니다.
오늘 함께한 참여자들도 월미도 하면 각각 다른 것을 기억하겠지만 이번 나들이를 기대하는 마음만큼은 같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매일 다른 곳으로 출근하다가 복지관에 모여 출발하려니 약간의 어색함과 서먹함이 있습니다.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누구인지, 어색한 상황에서 버스타고 얼마나 가야하는지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하지만 어색함과 서먹함도 잠시, 월미도로 이동해 밥도 먹고, 열차도 함께 타고,
박물관에 들러 재밌는 전시도 관람하고 나니 돌아오는 버스에선 각자의 이야기를 하느라 버스가 시끌벅적 합니다.



버스타고 복지관에 돌아와 오늘 함께 했던 참여자들과 동행한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오늘 고생 많았어요.”, “이렇게 나들이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참 좋고
내 옆자리 짝궁과 못 다한 이야기를 하느라 저희에게 별말 없이 가시는 그 뒷모습도 참 좋습니다.
누구와 함께건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만들어 졌다면 그걸로 오늘 하루는 충분합니다.
돌아오는 평일엔 각자의 일자리에서 묵묵히 일하시겠지만
오늘 나들이를 통해 바쁘게 보낸 6월까지의 시간 잠시나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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